울릉~포항 항로에 새로 건조하는 대형여객선과 2일 체결하기로 한 실시협약이 잠정연기 됐다. 경북도의회, 울릉군 의회, 비대위에서 합의문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명한 어부는 무작정 투망을 하지 않는다. 고기가 많이 서식하는 포인트가 어느 곳에 있는지를 파악한 후 그물망을 신중하게 밀어 넣는다. 결국 만선의 깃발을 휘날리며 입항한 어부의 고기는 선장(시민)의 몫이 된다.
교육부가 영천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이하 로봇 캠퍼스)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경북도가 19일 밝혔다. 영천시, 이철우 지사와 이만희 의원이 머리를 맞대 성사시킨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코로나 19사태가 확산하면서 구미지역 자영업자들은 휴업이나 폐업의 길을 택했다. 찾는 손님이 끊기면서 임대세마저 낼 수 없는 이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문을 닫는 차선을 선택한 것이다. 이들에게 적자투성이의 영업을 지속한다는 건 막다른 골목으로 가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우울증을 호소해 온 소방관이 또 근무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살신성인의 삶을 살아 온 고인의 애환을 가슴에 담은 세상이 침울하기만 하다. 광주소방서 산하 지역 119안전센터에 적을 둔 30대의 남성 소방관은 15일 오후 8시 20분쯤 청사 창고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주변에는 독극물 통이 놓여 있었다. 하지만 동료에게 발견된 소방관은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16일 새벽에는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행정사무 감사를 마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가 농촌 현장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위원회는 시 최초로 새로운 방법은 도입한 도개면 수박 방임재배 농가와 선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 사항 청취를 마친 후 현장을 견학했다.
신한카드사 카드 소비액을 전체 카드사 점유율로 환산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되기 시작한 5월 3주를 기점으로 도내 카드 소비액과 자영업 가동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최근 드론 산업이 성장하면서 산업·농업·재난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일반 개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상용화되면서 자동차·핸드폰처럼 우리 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스마트 장비로 여겨지고 있다. 경찰에서도 ‘폴-드론’ 팀을 구성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범인검거 등 치안활동 분야의 역할 확대에 기대가 큰 상황이다.
6월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을 전개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내수 회복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일환으로 차 안에서 탑승한 채 최대한 대면 접촉을 피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진한다.
급격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노인 인구 만큼 학대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상북도 노인보호 전문기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도까지 접수한 노인학대와 관련한 신고 및 상담 건수는 2017년 1.079건, 상담 7,820건, 2018년도 신고 1`,870건, 상담 11,164건, 2019년도 신고 1,649건, 상담 17,520건이 접수됐다.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0년도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의 상수관 망 분야에 구미시와 고령군이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20억 원을 확보했다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밝혔다.
지난해 4월 영상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구미 영상미디어 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건립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장소와 규모, 내용 등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방안 수립이라는 과제가 부여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한 추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10시 정각 참석자 모두 하나가 되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1분간 묵념을 드린 데 이어 본 행사로 이어졌다. .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주관하는 2020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46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가 농촌 지역에 대한 가스 보급망 사업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구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2020년 현재 시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103%이며, 이 중 도시 지역은 109%인데 반해 읍면 지역은 62%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시는 농어촌 마을 가스공급 LPG 소형저장 탱크 보급사업과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22일간 제240회 제1차 정례회기에 들어갔다. 첫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이 4주 만에 5만4천여 건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마감이 7월 31일까지인 데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지원 사업 시작과 함께 79% 수준에 육박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구미시가 6월 1일부터 코로나 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차원에서 경제 회복비와 점포 재개장비 지원을 위한 의 2차 접수를 시작한다.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1차 접수 당시보다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미시의회 사무국 직원 22명이 29일 오전 9시부터 옥성면 대원리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을 도왔다.
중앙선관위는 28일 오후 2시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투표 및 개표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투·개표과정 외에도 선거 장비 구성 및 작동원리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